-
<영종도 토지>개발 호재… '잘팔리는 영종도' ,LH, 8개월간 102개필지 매각,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인기영종도소식 2014. 8. 26. 09:57
개발 호재… '잘팔리는 영종도'
LH, 8개월간 102개필지 매각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인기LH가 공급하는 영종하늘도시 토지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횟수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종지역과 관련된 정부 정책 발표,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호재가 원인으로 꼽힌다.
LH 청라영종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약 8개월동안 영종하늘도시내 102개 필지(6만1천㎡)가 총 865억원에 매각됐다. 지난해 1년동안 21개 필지(2만3천㎡)가 500억1천여만원에 매각된 것과 비교하면 매각토지 규모가 급증한 것이다.
특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인기가 높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각된 해당 용지 규모는 77개 필지(2만4천㎡)로 매각금액은 265억1천여만원이다.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3개 필지(1천㎡) 밖에 팔리지 않았다. 1년 사이 24배이상 매각 규모가 급증한 셈이다. 이 같이 영종지역 부동산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엘오씨지코리아(리포&씨저스 컨소시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이 추진하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리포&씨저스 컨소시엄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계획에 대한 정부의 사전심사 적합 판정 이후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수십개 필지가 매각됐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복합리조트 사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서비스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 부동산투자이민제 범위 확대 등도 영종지역 부동산 매각이 증가한 원인이라고 LH는 덧붙였다.
LH는 현재 2회 이상 유찰된 상업·업무용지 31개 필지(5만6천㎡)와 추첨에서 주인을 못 찾은 단독주택용지 126개 필지(4만㎡)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사전심사 적합 판정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영종지역 부동산 열기가 식었지만 최근 정부의 서비스산업 활성화 대책 등이 발표되면서 다시 문의전화가 많이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저작권자 ⓒ 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영종도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최첨단 스마트 사이니지 구축,삼성전자, 전시·체험관 갖춰 실시간 콘텐츠 관리 (0) 2014.08.28 <한상드림아일랜드>"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개발 이익 공유할 것" ,유정복 시장, 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시정질의 답변 (0) 2014.08.27 [Hot-Line] "국내 카지노 시장, 여전히 성장 초기 국면" (0) 2014.08.25 BMW 드라이빙 센터, 22일 일반 공식 개장 (0) 2014.08.21 'AG기간 차량2부제' 영종도 주민 발묶일 판 (0)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