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와 발코니, 테라스와 포치 이들의 차이점을 하세요?

 

베란다와 발코니, 테라스와 포치 이들의 차이점을 하세요?

 

 

베란다(veranda)

건축물의 일부로 보통 1층과 2층의 전용면적이 차이로 생긴 공간을 활용한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2층의 면적이 1층보다 작다보니, 2층에 1층의 지붕에 해당하는 부분이 남아서 생긴 곳을

난간으로 막아 사용하게 됩니다. 이 베란다는 주로 남향에 위치해서 식물을 키우거나 차를 마시거나 일광욕을 하기도 합니다.

 

 

발코니(balcony)

2층 이상의 주택에서 거실을 연장하거나 조망을 위해 주택 외부로 내어 단 공간입니다.

주택 외부로 돌출된 형태로 이 발코니 위에는 지붕이 없고 난간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발코니는 2층 이상의 주택에 있어서 자칫 밋밋한 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중요한 장식적인 요소입니다.

이 발코니는 건축물 외관에 설치된 서비스 공간으로 전용면적으로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 베란다와 발코니[위키백과]

 

 

테라스(terrace)

주택에 붙은 정원의 일부를 높게 쌓아올린 대지(臺地)를 말합니다.

이 테라스에는 지붕은 없으나 담쟁이나 나무로 그늘을 만들어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가 있습니다.

주택에 붙어 있어 날씨가 더 없이 좋은 날 이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에서 만찬을 즐길 수도 있고,

아이들 놀이터나 일광욕 또는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테라스는 데크(deck)의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애매하지만,

데크는 한옥에서의 쪽마루에 더 까까운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포치(porch)

주택의 현관 또는 출입구에 튀어나와 지붕으로 덮힌 부분을 말합니다.

비바람이나 따가운 햇볕을 피해 집안으로 들어가거나 방문객이 주인이 나올 때까지 그늘이나

비바람을 비해 기다리는 목적 등으로 설치된 공간입니다.

대부분 이 포치 지붕을 기둥으로 지지하거나 또는 건물의 지붕을 길게 앞으로 돌출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단층의 주택인 경우 미적인 요소로 적그 반영해도 좋습니다.

▲ 테라스와 포치[위키백과/morguefile]

출처. 김집에게듣는집이야기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