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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카지노 사전심사제 첫 신청
영종도미래
2013. 1. 30. 10:11
인천 영종도 카지노 사전심사제 첫 신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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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카지노 설립과 관련 사전심사제가 도입된 이후 인천 영종도에 카지노를 설립하기 위한 첫번째 사전심사제 청구 신청이 이뤄졌다. 인천경제청은 중국계 화상그룹인 리포그룹과 미국계 시저스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LOCZ(리포&시저스)가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카지노업 사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OCZ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법인 LOCZ코리아 사무소를 영종도에 두고 지난 22일자본금 5천만달러(528억여원)를 납입했다. LOCZ은 사전심사제 규정에 따라 자본금 납입 증명서와 함께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기관 2곳으로부터 사전심사 청구 최소 조건인 신용등급 BBB도 받았다. 심사는 문화부 산하 15몀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맡아 기본 60일에 필요하면 추가 30일간 진행한다. 인천경제청은 상반기에 사전심사가 끝나면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LOCZ은 2015년까지 특 1급호텔, 일반호텔, 카지노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한 뒤 2017년까지 부대 시설을 포함해 8만9천㎡ 면적의 복합리조트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에는 LOCZ과 일본계 유니버셜엔터테인먼트, 국내 기업인 파라다이스그룹이 복합리조트 설립 및 확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