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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밤새 휘몰아치던
거센비도
세찬 바람도
밝아오는 미명아래
꼬리를 감추고 살며시
자리를 내어준다.
벽방산 자락에 드리운
심술궂은 구름도
파고드는 햇살에
힘에 부친듯 사그라들고 만다.
우리들의 아픔과
알게 모르게 겪는
역경과 고난도
사랑과 행복이라는 햇살로
상처없이
말끔히 치유되기를
기원한다.
오늘 하루도
우리모두 승리하는
행복한 날
되
기
를......
<2012년 4월 3일 통영에서 분양일할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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