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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투자> 케이엘티, 中 11개 기업과 투자협정 의향서 체결영종도소식 2014. 7. 30. 09:53
케이엘티, 中 11개 기업과 투자협정 의향서 체결
LCD·OLED 검사장비 제조사인 케이엘티(대표 김민)는 지난 28일 중국 쓰촨성 소재 11개 현지업체 경영진으로 구성된 경제투자단과 영종도 개발에 관한 투자협정의정서(LOI)를 체결하고 3천억원 규모의 설비 공급능력 확인을 위한 사업장 시찰을 진행했다.
이날 중국 사천성 경제투자단 방문은 현지 생산 공장 증설에 따라 사천성 내 청도, 중경 등의 LCD, OLED 라인에 대한 케이엘티의 공급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경제투자단은 케이엘티의 영종도 사업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케이엘티는 밝혔다. 케이엘티는 운서역 인근에 호텔 2개동 528실, 오피스텔 31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복합 개발 추진하고 있다.▲ 케이엘티 관계자와 중국 쓰촨성 경제투자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엘티>
또한 지난 3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허가를 득한 LOCZ코리아(중국•미국 합작사)가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에 2조3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파라다이스 그룹이 1조9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하는 등 많은 국내외의 기업들이 이 일대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예정하고 있다.
김종경 케이엘티 본부장은 “이번 사천성 경제투자단의 방문을 통해 중국내 OLED, LCD 검사장비 시장의 확대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단기 내에 3천억 원 정도의 시장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엘티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사로 기존 유비프리시젼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상장폐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를 넘긴 후 다시 성장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해 중국 내 LCD 생산능력 1위 업체인 BOE에 LCD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내 매출 209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502%의 증가를 기록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Copyright ⓒ ZDNe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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