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활성화..제주·영종도 복합 리조트 설립 지원

MBC | 김세로 기자 | 입력 2014.08.13 08:15 | 수정 2014.08.13 08:34
[뉴스투데이]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서비스 산업을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서비스 산업을 육성해 15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김세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6차 무역투자 진흥회의에서, 영종도와 제주도에 추진 중인 4개 복합리조트 사업을 적극 지원해, 8조 7천억 원의 국내외 투자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인허가 절차를 단축해 주는 방식으로 문제점을 해결해 줄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보건 의료, 물류, 소프트웨어 등도 적극 지원해 모두 15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 18만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

"규제완화, 제도개선, 금융지원 등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서 이름 그대로 원스톱 서비를 구현 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비스 산업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도 1980년대 한강종합개발 이후 30년 만에 한강을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계획도 추진해 한강 숲을 조성하고, 각종 전시장과 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세로 입니다.

(김세로 기자 sero@mbc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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