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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BMW 자동차 드라이빙센터 건립부동산뉴스,소식 2013. 3. 8. 19:53
영종도에 BMW 자동차 드라이빙센터 건립▲인천 영종도에 24만㎡(축구장 33개 규모) 부지에 BMW그룹의 자동차 드라이빙센터가 건립된다. 사진은 BMW그룹의 자동차 드라이빙센터의 조감도.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영종도에 BMW그룹의 자동차 드라이빙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5일 인천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BMW그룹 코리아 및 스카이72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BMW그룹 드라이빙센터(조감도)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BMW그룹 드라이빙센터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만들어지는 자동차 전용 드라이빙센터이다.
BMW그룹 드라이빙센터는 인천시 영종도 내에 약 24만㎡(축구장 33개 규모) 부지에 연면적 약 1만4473㎡ 규모로 건립된다.
드라이빙센터에는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테마로 드라이빙트랙, 고객센터, 트레이닝센터, 서비스센터, 친환경 체육공원 등 모두 5개의 부속 시설이 들어선다.
트레이닝센터에는 세일즈, AS, 테크니컬 트레이닝 및 브랜드 아카데미 등 연간 약 1만5000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된다.
일반 자동차 경주장이 레이싱 등 전문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설계되고 일반인은 관람객과 같이 수동적이고 제한된 형태로만 참여할 수 있는데 비해 이번 BMW그룹 드라이빙센터는 고객과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중심의 드라이빙센터로 건립된다.
드라이빙트랙에는 급가속제동코스, 핸들링코스, 다이나믹코스, 써클코스, 멀티코스, xDrive 오프로드코스 등 모두 6가지의 안전운전교육 모듈이 설치된다.
BMW그룹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트랙의 안전시설물과 품질을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규정을 준수해 트랙을 건립할 예정이다.
고객센터에는 다양한 자동차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형 문화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만들어진다.
고객센터에는 BMW, MINI, BMW 모토라드, BMW i 등 BMW 그룹의 브랜드들을 체험하는 문화전시공간, 친환경 미래자동차와 자동차의 원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주니어 캠퍼스, 자동차와 BMW의 역사와 전통, BMW 클래식 모델들이 전시되는 헤리티지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서비스센터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BMW 고객에게 여행기간 동안 차량정비서비스 등의 에어포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BMW그룹은 드라이빙센터 부지 내 친환경공원을 조성, 지역 주민과 일반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BMW그룹은 총사업비 700억원을 투입해 올 상반기 착공, 시험운영을 거쳐 이르면 2014년 중반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BMW그룹은 이번 드라이빙센터가 조성되면 일반 방문객과 교육 참가자를 포함,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BMW그룹은 14개국에서 29개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전 세계에 자동차 185만대, 모터사이클 11만7000대를 판매했다.
kapsoo@fnnews.com
▲인천 영종도에 건립되는 BMW그룹의 자동차 드라이빙센터의 위치도. '부동산뉴스,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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