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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역>청라국제도시역 개통 서울역까지 37분 소요부동산뉴스,소식 2014. 6. 24. 10:05
청라국제도시역 개통 서울역까지 37분 소요
▲ “인천공항 청라국제도시역입니다” 22일 오후 개통 이틀째를 맞은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역 플랫폼 구내로 열차가 도착하고 있다. 공항철도 11번째 역인 청라역은 검암역과 운서역 사이의 인천시 서구 경서동 신공항고속도로 북인천나들목 앞에 지어졌다. 장용준기자 jyjun@kyeonggi.com
인천공항철도 11번째 역인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 21일 오전 5시29분 인천국제공항역행 일반 열차가 청라역에 정차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라역이 개통됐다고 22일 밝혔다.
열차는 평균 8∼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서울역까지는 37분, 인천공항까지는 18분이 각각 걸린다.
청라역은 검암역과 운서역 사이 인천시 서구 경서동 신공항고속도로 북인천나들목 인근에 지어졌다.
청라역 인근에는 해돋이 명소인 정서진과 유람선이 있는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이 있다.
770, 904, 904-1, 46, 202의 5개 버스 노선이 청라역을 거친다. 111, 302, 306, 307, 308, 710, 710-1, 202의 8개 노선은 청라역 뒤편 경명대로 정류소에 정차한다.
서울∼청라역 운임은 1천650원이다. 서울∼인천공항역 운임은 기존과 같은 3천950원이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청라역 개통으로 청라지역 주민은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출퇴근 및 공항접근성이 향상되고 운서역, 인천공항역을 통해 서해여행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라역 첫 번째 고객은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김명씨로, 공항철도 3개월 무료승차권을 선물로 받았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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