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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륜·경정 100배 즐기기] 한겨울에도 OK ‘영종도 경정훈련원’
    부동산뉴스,소식 2012. 11. 29. 09:53

    [경륜·경정 100배 즐기기] 한겨울에도 OK ‘영종도 경정훈련원’

    [일간스포츠]입력 2012.11.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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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훈련원(경정훈련원)은 경정선수 양성을 주목적으로 2011년 개원했고 현재 영종도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일 년 내내 시원하게 수면을 달리는 보트와 엔진의 굉음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경정훈련원 인근 관광지는 서울·경기권에서 한번쯤은 들러볼만한 관광지로 호평 받고 있다.

    경정훈련원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자리 잡은 경정훈련원은 수상스포츠의 천국이다. 경정선수 양성을 위해 조성됐지만 아직 걸음마 수준인 국내 해양스포츠를 견인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1년 개원한 훈련원은 미사리 경정장 이상의 현대식 시설이 자랑이다. 먼저 수면은 모의경주와 스타트 훈련용·개인 전술 훈련 등 용도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3개나 보유했다. 또 훈련에 필요한 대시계와 수상시설, 심판 시설도 설치돼 있다. 이 밖에도 4개의 강의실과 세미나실·영상 교육실을 보유했다. 또 호텔급 숙소에는 총 20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

    ▲무의도=무의도는 1박2일 코스로 추천할만하다. 저녁 석양과 이른 아침 안개 낀 실미도는 명품이라고 할만하다. 연인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즐길 거리가 많다. 나지막한 국사봉이나 호룡곡산을 오르면 무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썰물이면 해변을 따라 이어져 있는 개펄에서 조개 소라 등을 잡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고 낚시도 가능하다. 물이 빠진 해변에서는 조개들이 숨 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또 썰물 때면 실미도로 건너갈 수 있다. 이밖에도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도 있다.

    ▲해수욕장=경정훈련원 인근에는 을왕리해수욕장·왕산해수욕장이 있다. 여름이면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찾는 유명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펜션 오토캠핑장 등 편의 시설도 잘 발달돼 있다.

    ▲해변 드라이브코스=영종도는 길이 잘 닦여 있고 해안도로 쪽으로는 차가 많지 않아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드라이브 중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고 잘 꾸며진 카페도 다수 있어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추천 먹거리

    ▲싱싱한 회=경정훈련원에서 거잠포 선착장으로 가면 펄떡거리는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회센터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계절에 따라 제철 생선을 맛볼 수 있다.

    ▲해물 칼국수=조개가 많이 들어가 국물 맛이 뛰어난 해물 칼국수는 별미다. 큰 자배기에 담아주는 데 양도 넉넉하고 쫄깃한 면발도 일품이다.

    ▲조개구이=수도권에서 바다를 보며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 영종도에서는 일 년 열두 달 조개구이를 맛 볼 수 있다. 을왕리해수욕장 남쪽에 위치한 마시안 해변에는 주차시설을 잘 갖춘 조개구이집이 성업중이다 있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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