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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외국인 가세…영종도 '들썩'
[앵커]
'부동산 투자 좀 한다'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요즘 주목하는 곳이 바로 인천 영종돕니다. 외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 건설 계획이 발표된 직후, 이들이 영종도로 몰려들고 있습니다.김수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영종도에 별다른 용도 없이 방치돼 있는 잡종지입니다.
매물로 나온 지 8년 가까이 아무도 찾지 않던 이 땅 6만6천여㎡가, 최근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85억 원에 팔렸습니다.카지노 개발 허가가 나자, 땅 사자 열풍이 분 겁니다.
[인터뷰] 장대운 / 5대째 영종도 거주
"아무래도 세계적인 국제도시가 되니까 아직은 영종이 미약하고 볼 것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봅니다."이곳 영종도 내 주택용지 가격은 계속된 부동산 침체로 최고점 대비 반토막이 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카지노 허가 직후 불과 2~3주만에 가격이 50%나 급등합니다. 최근엔 중국과 일본 등지의 외국인 투자자까지 가세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면 5년 뒤 영주권을 주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가 영종도에 도입된 덕분입니다.
[인터뷰] 백승도 / 공인중개사
"중국사람도 많이 오고 일본분, 교포들도 많이 오고요. 다른 부동산에선 지금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땅 주인들이, 가격이 계속 오를 걸로 예상하고 있어서, 매물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대규모 개발 호재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영종도 부동산.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TV조선 김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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