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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인천공항 지분참여 영종도 땅 현물 출자 검토,하늘도시 제5활주로 영향부지 60만7천306㎡ 현물지 선정영종도소식 2014. 7. 18. 10:12
市, 인천공항 지분참여 영종도 땅 현물 출자 검토 하늘도시 제5활주로 영향부지 60만7천306㎡ 현물지 선정 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 지분참여를 위해 영종 하늘도시 유보지 일부를 현물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항만공항해양국은 17일 유정복 시장에게 업무보고를 하며 시와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지분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미 현물 출자 형태 지분 참여를 추진 중인 시는 중구 영종 하늘도시 유보지 일부인 제5활주로 영향부지 60만7천306㎡를 현물 출자 대상으로 정했다. 준공업지역인 이곳은 전체 납입자본금 3조6천억원을 기준해 임시총회 소집 등이 가능한 3% 이상을 목표로 한 1천85억원 상당의 출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상생 협력을 위한 협의를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공항 확장부지 현물출자와 함께 전문 항공정비산업 육성, LCC 및 Private Jet 공용터미널 건설, 문화사업 활성화 공동 노력, 인천시 MICE산업 유치 및 활성화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하늘고 건립비 지원, 남북측방조제도로 등 도시계획시설 이관, 인천시 취득세 감면조례 연장, 인천시 자유무역지역 버스노선 증설, 자유무역지역 용도지구 변경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넘어야할 난관은 많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허가가 필요한데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내부에서도 반발 기류가 일부 감지되고 있다. 이밖에도 국회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연계해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
전국적으로도 사례가 없는데다 여전히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민영화 움직임이 남아있어 인천시 지분참여가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시는 공항공사와 오는 9월 부터 연말까지 상생협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9월 중에는 인천시-인천국제공항 상생협력협의회 워크샵을 갖는 등 의견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이행하면서 지난해 7월에는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의 상생발전과 상호협력’을 제안했고 그해 11월에는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해 총 발주 35건 854억원 중 인천업체 참여 28건 817억원 등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271억원을 투입하는 공항지역 소방서 청사 건립 지원 합의하기도 했다.'영종도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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